우상현 대구 W(더블유)병원장은 최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26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급성 수지 조갑상 결손에 있어서 즉시 전층 조갑상 이식술의 효과'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절단된 손가락에서 버려진 손톱을 이용해 손가락 뼈 위에 재이식 하는 방법으로 손톱을 재건하는 수술법을 담고 있다.
우 원장은 또 내년 미국에서 출판 예정인 수부외과 교과서 '손과 상지의 재건(Hand and Upper Extermity Reconstruction)'의 제20장 '엄지 손가락 재건술 (Thumb Reconstruction)'을 집필했다.
우 원장은 지금까지 엄지손가락 재건술 및 미세수술 관련 논문 17편을 SCI 논문집에 게재했으며, 관련 학회가 수여하는 논문상을 7차례 수상했다.
지난 2005년 5월에는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수여하는 제15회 한국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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