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에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크리스탈 미세박피술의 임상적 효능에 대한 연제 발표와 국산필링기기 소개 등이 있었다.
이날 발표된 임상 결과에서는 크리스탈 필링이 입원할 필요 없이 30분 정도의 짧은 치료시간으로 충분해 마취나 출혈, 부종을 꺼리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대구가톨릭의료원 박대환 교수는 "기존의 레이저 박피술은 입원이 필수적이고 술후 심한 부종과 동통 등이 수반되며 시술 후에도 색소 침착이나 흉터 등 부작용으로 인해 6개월 이상의 술후 처치가 필요하다"며 "크리스탈 필링은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없이 제거하고 진피층을 자극시켜 콜라젠 리모델링을 일으켜 피부의 주름을 줄이고 표재성 색소 침착을 없애는 방법으로서 부작용이 적고 시술이 간단해 최근 피부미용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