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 가톨릭의대 교수(성모병원 산부인과)는 1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제1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VBAC(브이백,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산모에서 유도분만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XIVOCAL(3차원 초음파)을 이용한 자궁경부 부피 측정의 유용성'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대 교수(성모병원 산부인과)는 1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제1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VBAC(브이백,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산모에서 유도분만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XIVOCAL(3차원 초음파)을 이용한 자궁경부 부피 측정의 유용성'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VBAC(브이백, Vaginal Birth After Cesarean)은 제왕절개수술 경험이 있는 산모에게 자연분만 출산을 시도하는 것으로, 이 교수는 논문을 통해 VBAC 대상 산모에게 산전 초음파 시 XIVOCAL로 자궁경부 부피를 측정, 임신 41주 이후 유도분만의 가능성을 예측하며, 그 결과를 VBAC 상담 및 치료방침 결정에 활용함으로써 산모와 아이의 위험성을 한층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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