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관 관동대 총장이 제 1회 노사발전대상 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노사발전대상은 한국노동연구원에 개설된 '노사관계고위지도자 과정 동창회'에서 동창회 개설 20주년을 맞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7일 노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 총장은 연세대 세브란스의료원 재직시 복지과를 신설하고, 사무직과 노조간부를 노사관계고위지도자 과정이 입학시켜 노사관계를 새로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총장은 IMF 위기가 닥치자 경영이 부실한 광주·인천 병원을 폐쇄하고, 경영합리화를 위해 노조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등 병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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