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7-16 18:40 (화)
과민성 장증후군의 병태생리학 심포지엄 개최

과민성 장증후군의 병태생리학 심포지엄 개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6.14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노바티스는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1일·부산 롯데호텔)에서 한국BMS제약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더글러스 드로스만 교수를 초청, `과민성 장증후군의 병태생리학' 주제의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운동성과 감각의 이상 및 뇌장축 조절체계의 문제 등 통합된 정신사회학적 개념을 소개하고 이런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5-HT'의 역할과 과민성 장증후군의 임상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사회학적 인자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5%이상이 위장관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 5-HT는 이를 함유하고 있는 내재성 신경세포들이 위장관 운동성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내장의 감각기능을 조절하는데도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과민성 장증후군의 치료가 현재의 증상위주에서 벗어나 병태생리학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BMS는 특히 소화관운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5-HT₄ 수용체에 대한 작용제인 테가세로드의 미국 FDA의 공인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젤놈(Zelnorm)', 우리나라에서는 `젤맥(Zelmac)'이란 상품명으로 시판허가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한소화관운동학회에서는 한양의대 이오영 교수 등이 한국인에 대한 과민성 장증후군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한 1,06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결과 100명당 약 7명이 과민성 장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변비형과 설사형이 각각 24.6%와 30.8%였으며 변비설사교대형은 44.6%로 밝혀졌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