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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마치고 첨단병원으로 거듭나다

리모델링 마치고 첨단병원으로 거듭나다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8.06.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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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환자 편의와 커뮤니케이션 증대에 초점

▲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간호스테이션의 높이를 대폭 낮췄다.

세종병원이 약 3년 반에 걸쳐 진행된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첨단시설의 병원으로 거듭난다.

환자의 편의성과 건강 및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증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8인실의 기준 병실을 6인실로 변경, 좁은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넓고 깨끗한 휴게공간과 실외정원을 마련했다.

또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을 위해 각 병상간 커튼을 설치해 사생활 공간을 확보하고, 병실내 TV를 모두 제거했으며, 실내 오염물질을 철저히 배출하는 음압시스템과 양압시스템을 설치한 병실도 운영한다. 아울러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환자와 간호사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간호 스테이션의 높이를 낮추었다.

이태현 세종병원장은 "의료서비스의 발전이 계속되면서 한층 높아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병원이 먼저 고객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에 조금이라도 부응하게 되어 기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첨단시설을 뛰어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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