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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대회 성공을 축하하며

종합학술대회 성공을 축하하며

  • Doctorsnews kmatimes@kma.org
  • 승인 2008.05.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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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제32차 종합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합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지만 올 종합학술대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엇보다 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100년이라는 역사성에 근거해 한국의료의 역량을 각인시켰다는 점이다. 또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 슬로건이 말하듯 국민건강을 선도하고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 역시 국민들에 깊이 인식시켜 국민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이다.

49개 학회가 참여한 학술프로그램,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을 보여준 '보건의료산업 발전 전략-보건의료선진화 방안', 국민신뢰회복 심포지엄, 의학교육, 개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과 의사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는 다채로운 사회문화프로그램, 예비 의사를 위한 의대생 프로그램, 국민들을 위한  백세건강심포지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워크숍, 건강달리기 대회등 의사-국민-예비 의사를 연결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이어졌다.

한마디로 이전의 종합학술대회가 의사들만의 학술제전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의료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민적 향연의 장으로 그 격을 더했다.

8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이 그동안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준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성공리에 끝낸 것에 경의를 표한다. 물론 대회를 끝낸 지금 아쉽고 안타까운 점도 없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조직위가 목표한 대로 종합학술대회는 의사들의 신뢰회복과 재도약 발판의 뜀틀이 되었다고 본다. 또한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이 기폭제가 돼 올 후반부에 열리는 의협 100주년 기념행사, 세계의사회 총회의 성공도 확신한다. 다시 한번 조직위와 사무국의 노고를 치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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