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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채산성증가

상장제약사 채산성증가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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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결산 상장 7개 제약회사가 26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매출은 한자릿수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순이익 등 채산성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개 제약회사의 매출액은 6,56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28억500만원으로 43.64%, 경상이익은 616억700만원으로 110.55%, 순이익은 424억600만원으로 69.37%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6.46%로 12월결산 상장 제약회사의 5.41%에 비해 1.0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별로는 대웅제약·일동제약·유유산업이 외형과 소익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고 부광약품은 매출은 감소했으나 전년도 기술수출분을 제외하면 15%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각 제약회사는 주총을 통해 대부분 표준정관에 맞춰 스톡옵션과 주식소각 근거규정을 마련했으며, 정관개정·임원개선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각 제약회사별 배당율은 다음과 같다.

▲대웅=현금 15% ▲동화약품=주식 3%·현금 2% ▲일양약품=주식 5% ▲부광=현금 20% ▲국제약품=주식 4%·현금 2% ▲유유=주식 6%·현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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