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집중조명
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건국의대)은 1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제8회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 연구회의를 열고 HPV 및 자궁경부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연구회의에서는 HPV에 과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 생식기와 HPV 감염에 대한 진단과 치료 등을 집중조명했다.
제1부에서는 ▲HPV와 관련된 자궁경부암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다형성(강석범 국립암센터) ▲HPV 백신 시대에 자궁경부 세포진검사와 HPV DNA 검사(전용탁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HPV 검사에서 정신사회적인 이슈(이동옥 국립암센터)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제2부에서는 ▲HPV 백신의 실제:임상진료에 적용하는 법(이재관 고려의대 교수·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에 관한 최신지견(송용상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 ▲HPV 백신의 치료적 역할에 대한 전망(안웅식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등의 연제가, 제3부에서는 ▲HPV에 의한 피부감염(김범준 중앙의대 교수·중앙의대부속용산병원 피부과) ▲HPV에 의한 호흡기감염(정영호 서울의대 교수·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HPV에 의한 상부위장관감염(김상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내과) 등의 연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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