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6 21:21 (화)
안홍준·정의화 한나라 공천 확정
안홍준·정의화 한나라 공천 확정
  • 이석영 기자 lsy@kma.org
  • 승인 2008.03.14 12:1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출신 공천 확정자 4명으로 늘어
장복심·문희 탈락...약사 출신 '먹구름'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성남 중원)과 김철수 병협회장(서울 관악을)에 이어 18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의사출신 후보자들이 잇따라 공천권을 따냈다.

한나라당이 13일 발표한 영남지역 공천 결과 정의화(부산 중·동구)·안홍준(마산을) 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번 공천에서 한나라당 영남지역 현역의원 교체율이 43%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두 의원의 공천 사실은 매우 반갑다. 특히 정 의원(3선)은 정몽준 의원(5선)과 함께 3선 이상 의원 중 공천을 받은 단 두 명에 포함돼 부동의 정치적 입지를 확인했다.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해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내 중요 역할을 도맡아 온 안홍준 의원은 이번 공천으로 2선에 도전하게 됐다.

경기 남양주을에 출마를 선언한 김연수 서울대 부교수(체육교육과)도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한양의대를 나온 스포츠의학 전문가로서 한나라당 중앙위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기획실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대구 중남지역에 신청했으나 공천을 받는데 실패했다.

약사출신 국회의원으로 18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장복심(통합민주당)·문 희(한나라당) 의원도 모두 탈락했다.

지난해 7월 대통합민주신당에서 탈당, 참주인연합으로 둥지를 옮겼다가 총선을 앞두고 통합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한 김선미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