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정기총회...자체 정화노력 강화 결의
5월31일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서울 서초구의사회는 27일 제 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1억2975만여원을 통과시켰다. 전년대비 약 2500여만원 증가한 액수.
총회는 또 ▲부정의료행위 근절 ▲진료사고 적극 대처 ▲자체 윤리의식 강화 ▲무료진료사업 적극 참여 ▲회비 미납회원 독려 등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약제 바코드제 또는 RFID를 즉각 시행 ▲의료기관 개설시 지역의사회 경유토록 의료법 개정 ▲초진·재진 구분 명확히 설정 ▲의사와 약사 직능 명확히 구분 ▲간호조무사 인력수급문제 적극 대처 ▲한의원 인터넷 과대광고 단속 ▲보호자 대리처방 단속 완화 등을 채택했다.
이날 신민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초구의사회는 다수의 의료계 지도자를 배출한 명문의사회로 발돋움했다"며 "국민을 위한 희생 봉사로 사랑받는 전문가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과 한나라당 김덕룡·이혜훈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한편 서초구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 31일 강남구·송파구 의사회 등과 함께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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