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시오노기社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카바페넴계 항생제 피니박스(성분명: doripenem hydrate) 주사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피니박스 주사는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는 약으로 특히 내성화 문제가 심각한 녹농균에 대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약은 2005년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2007년에는 미국 FDA 승인도 받았다.
일동제약은 올해 국내 임상을 시작하고 2010년 쯤 이 약을 발매한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