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병원 합동 워크아웃
오는 7월 1일부터 산재보험제도가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인 가운데 산재의료관리원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은 1일 경기도 용인 한화콘도 세미나실에서 노동부·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의료진·수 간호사급 이상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앙병원 제2도약을 위한 합동 워크아웃'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 워크아웃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산재보험제도에 대비, '만성기 산재환자 집단 수용소'라는 오명을 씻고, 구조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합동 워크아웃에서는 의료진과 관리자의 일체감 조성과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인천중앙병원은 지난해 11월 수중운동재활관을 개관한데 이어 척수손상·수지접합·욕창 등 특수 클리닉을 강화하고, 외과계열을 특화해 재활전문병원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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