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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명예의 전당에 '26명' 등극

의학한림원 명예의 전당에 '26명' 등극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8.0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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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화·지원 법령 마련 중장기 사업 추진
김익상·김준명·천명훈 등 대표 의학자 선정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림원)이 30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어 26명의 정회원을 새로 선출했다. 한림원의 정회원 수는 264명으로 늘어났다.

의학한림원 정회원이 됐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의학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정회원이 된 의학자는 ▲서울의대: 김익상 교수(미생물학)를 비롯해 이홍규(내과)·김기봉(흉부외과)·김정구(산부인과)·이상철(마취통증의학과)·한문희(영상의학과)  ▲연세의대: 김준명(내과)·조승연(내과)·김성재(정형외과)·최은창(이비인후과) 교수 ▲ 가톨릭의대:천명훈(해부학)·맹광호(예방의학)·백인호(정신과)·여상원(이비인후과) ▲성균관의대 박주배(생화학)·이경수(영상의학과) 교수 ▲ 한양의대: 박문향(병리학)·김주한(신경과) 교수 ▲영남의대:강복수 교수(예방의학) ▲가천의대: 신익균 교수(내과), ▲경희의대 정사준 교수(소아청소년과) ▲고려의대: 서호석 교수(산부인과) ▲부산의대" 백승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이화의대: 정화순 교수(진단검사의학과) 등이다.

치의학 분야에서는 ▲서울대 치대: 남동석·정성창 교수가 정회원에 포함됐다.

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경력을 가진 의학자들의 SCI 등재 논문과 발표한 모든 논문을 평가해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유승흠 한림원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한림원의 사단법인화와 지원 법령 입법화 등을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2008년 사업계획으로 ▲의학용어 표준화 ▲의학연구 수준평가 ▲의학한림포럼 개최 등을 확정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조병희 교수(서울대보건대학원)가 '메디컬 프로페셔널리즘: 이론과 현실'을 주제로, 박호진 원장(충북 청주 박내과의원장)은 '전문직·전문직업주의'을 주제로 특강했다.

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의 의학 발전과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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