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500만원 전달
대구광역시의사회는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상운)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 창 회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사회 회장단과 구군의사회장·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대구시의사회 및 구군의사회에서 모금한 것으로 적십자가 결연을 맺고있는 홀로 사는 노인세대·조손세대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7월 6일 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후원과 의료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지난 2001년부터 경상북도의사회와 손잡고 매년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무료 개안수술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의사회는 지금까지 모두 474명의 환자들에게 밝은 빛을 안겨줬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모은 성금 1500만원을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기탁하는 등 의료인의 대국민 신뢰회복과 위상제고를 위해 봉사활동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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