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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심혈관센터 개소1년 시술1500례
중대 심혈관센터 개소1년 시술1500례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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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이 진료특성화전략으로 구축한 심혈관센터가 개소 1년만에 1,500례의 시술을 돌파, 27일 심혈관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신 혈관조영장비(Integris BV5000)를 도입, 작년 4월 용산병원에 개소한 심혈관센터(소장 심형진·방사선과학)는 심장내과와 심장소아과 교수진들이 참여, 간 담도계의 암질환 치료와 동맥을 통한 동맥색전술치료, 간암 및 폐전이암을 치료하는 고주파열치료(종양 소작)법, 심장혈관과 사지혈관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창권 의료원장은 “암과 혈관 질환의 최신 치료법이 혈관조영장비를 이용한 중재적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히고 다양한 시술로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열린 1,500례 기념 심포지엄에는 `암 및 혈관질환의 최신치료: 혈관 생성 및 억제 유도를 이용한 실험적 연구'를 주제로 키토산을 이용한 기능성 항암 색전물질의 개발(곽병국 교수·방사선과학), 토끼 하지 허혈 모델에서의 VEGF 유전자 치료(심형진교수 ·방사선과학), 심근경색환자에서 관상동맥 폐쇄의 최신 치료법(김상욱 교수·심장내과)과 혈관억제 유전자를 이용한 암치료 연구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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