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schrift'로 명명된 이번 대강연회에는 김영용 교수(인제의대,서울백병원 고관절센터)가 일본 대표와 함께 초청연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12일 오전 8시 5분 서두를 장식하는 첫연자로 나서 고관절 결핵의 인공관절 시술에 대한 장기간 추적 결과를 발표한다. 김 교수는 과거 30년간 임상에서 취득한 수술 후 예후를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방법과 항결핵요법의 새로운 경향, 비교적 세균밀도가 낮은 약제 내성 결핵균 검출의 신속한 진단법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 교수가 발표하는 논문은 인공관절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Journal of Arthroplasty〉에 게재 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 이 논문은 김 교수와 안재용 교수(성균관의대), 성열보 교수(인제의대), 박해수 교수(용담대학), 배길한 박사(국립결핵연구원)가 공동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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