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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저위험군까지 시장확대 성공

크레스토, 저위험군까지 시장확대 성공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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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 지연' 적응증 획득…국내서도 동일 조치 기대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가 식이요법과 병용해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새로운 적응증을 미국에서 획득했다.

이 약의 판매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관련 내용을 식약청에도 통보, 한국내 적응증도 추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크레스토가 경동맥 내부두께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고안된 'METEOR'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 초 미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이 연구에서 크레스토 40mg은 위약에 비해 내경동맥두께(CIMT)가 두꺼워지는 것을 유의적으로 늦췄다.

그간 여러 스타틴 연구에서 CIMT를 감소시킬 경우 심혈관계 위험도 함께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크레스토는 다른 경쟁 스타틴 약물들과의 분명한 차별점 및 강점을 갖게 됐다.

현재 주요 가이드라인은 10년간 프래밍햄 위험지수 10% 이상 환자에만 약물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나, 새로운 적응증은 그보다 위험이 낮은 환자에게도 크레스토를 투여할 수 있도록 인정해 준 의미이기 때문.

하지만 METEOR 연구에 사용된 약물이 크레스토의 최고 용량인 40mg임에도 초회용량인 10mg까지 이런 적응증이 추가된 것은 다소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현아 이사(내과 전문의)는 "연구는 40mg로 했기 때문에 10mg도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크레스토를 이용해 콜레스테롤을 초기부터 공격적으로 낮추면 죽상동맥경화증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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