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 받는 33명 1년간 후원키로
대구광역시의사회 서구의사회(회장 박문흠·박문흠이비인후과의원)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박문흠 서구의사회장은 19일 오후 2시 구청을 방문, 류한국 부구청장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구의사회는 서구지역내에서 방문간호를 받고 있는 저소득 주민 33명과 자매 관계를 맺고 월 3만원씩 1년간 후원키로 했다. 2008년 8월까지 서구의사회가 후원하게 될 성금은 모두 1188만원에 달한다.
서구의사회는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서구지역 30세대에 5∼10만원씩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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