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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시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시기"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7.09.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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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우 비대위원장 의료법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변영우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의료법 반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나갔다.

변 위원장은 간간히 빗방물이 떨어지는 날씨 속에서 의료법 제정을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의료계의 반대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10월 중순까지는 의료법이 국회 보거복지위에 상정되는지 않되는지 지켜봐야 하고 최선을 다해 상정 저지를 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의료법 상정이 연내에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또한 "올 정기국회에 의료법이 상정되는 것을 막고 내년 새 정권에서 새로운 의료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변 위원장은 "의료분쟁법과 성분명처방 등 전방위적인 정부의 압박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며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이같은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국윤아 대한치과의사협회 군무이사와 김현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이 이날 시위에 함께 했다.

의료법 반대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추석 전까지 이어지며 추석을 지낸 후 10월 1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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