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일 의료보호 대상자들의 진료실태 조사결과, 급여기간제한 폐지로 연간 진료일수 365일 초과자가 전체 대상자의 6%인 9만1,25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중 연간 진료일수가 1천일이 넘은 환자는 1,222명으로 나타났다. 진료일수 현황을 보면 △1,300일 이상 267명 △1,200∼1299일 166명 △1,100∼1,199일 262명 △1,000∼1,999일 527명 △900∼999일 906명△500∼599일 17,200명 △366∼399일 21,284명 등이었다.
이에 따라 의료보호환자 1인당 연간 평균진료비는 92만4천원으로 건강보험환자의 29만5천원 보다 3.2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