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에 선임
신임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상근부회장에 이규황 전 전경련 전무가 선임됐다고 KRPIA가 20일 밝혔다. 1999년 KRPIA 설립 이후 협회를 이끌어온 심한섭 부회장의 후임이다.
이 신임 부회장(59세)은 1971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같은 해 재무부(현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이 후 20년간 건설교통부 행정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그 외 주요 경력으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원장 등이 있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양질의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KRPIA의 신념을 잘 이행하면서, 협회와 회원사들이 한국의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의료산업을 투명한 시장경제와 연결시켜 환자를 위한 제약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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