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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임 통해 의료 현안 알린다

반모임 통해 의료 현안 알린다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07.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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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사회 18일 16차 상임이사회 개최
의료급여제도·본인부담금 정률제 등 적극 홍보키로

▲ 경상북도의사회는 18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료현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원기)는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요산재식당에서 제1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반모임을 통해 의료급여제도 변경 및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등 의료현안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상임이사진들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단지 재정절감을 목적으로 의료급여제도를 변경한데 이어 본인부담금 정률제·일자별 청구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려는데 대해 반대하고 나선 대한의사협회의 결정에 적극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한 의협 지침을 회원들에게 상세히 알리기로 했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무장병원과 일부 사회복지법인 부설 운영기관 등의 실태를 파악, 의협 불법의료신고센터에 접수할 수 있도록 일선 회원들에게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상임이사들은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한 의협 지침(6월 29일) 이후 향후 대책이 미비하다고 지적한 뒤 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대책을 강구해 빠른 시일내에 회원들에게 홍보함으로써 혼선을 최소화 하고, 안심하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특히 의협이 마련한 ' 의료급여제도 변경 및 정률제 시행 관련 긴급 시군구 반모임 자료' 1500부를 인쇄, 반모임을 통해 배포해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의료계 대응방안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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