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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후보 물질 일본수출

신약 후보 물질 일본수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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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이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등 2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일본 쥬가이제약에 수출한다.

중외제약이 1992년 국내 처음으로 연구개발만을 위한 벤처법인으로 설립한 C&C연구소는 96년과 98년에 각각 개발에 착수한 호르몬의존성 유방암 치료제와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 2종을 개발, 이에 대한 권리를 쥬가이제약에 700만달러에 양도하는 한편 제품화될 경우 국내시장 판매권은 중외제약이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

호르몬요법제인 유방암 치료제는 약효지속 시간이 긴 경구용으로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며 일본·미국·유럽 등 30여개국에 특허출원중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는 소화관운동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복통·설사 등 주증상을 개선하며 새로운 기전으로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유방암 치료제 시장규모가 15억달러, 국내 시장도 300억원에 이르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의 경우는 각각 21억달러와 500억원에 달해 임상시험 후 제품화될 경우 막대한 부가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700만달러의 양도수익과 현금유입이 발생하게 된다.

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전임상연구중인 부정맥 치료제 등 다른 프로젝트를 집중추진,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C&C연구소 및 미국 시애틀생명공학연구소를 연결하는 글로벌 R&D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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