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시계탑은 올바른 건강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환자와 의사 그리고 병원과의 관계를 좁히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계 사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79년 병원계 최초의 사보로 탄생한 함춘시계탑은 1999년 12월 247호가 나왔으며, 매월 1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함춘시계탑은 특히 서울대병원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환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여론 및 설문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 환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국 사보대상은 기업문화 발전과 사보의 질적 향상을 비롯해 사보 기자의 자질을 도모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이번에는 총 211종이 응모, 10편이 수상했다.
사진 함춘시계탑 편집위원 오용석 교수(마취과)가 손병두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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