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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기술평가 및 사업화지원 본궤도
보건산업 기술평가 및 사업화지원 본궤도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7.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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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중소·벤처기업 기술평가 무료 시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 무료 평가를 시행한다.

지원대상 기술은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기술 ▲정부 신기술인증 기술 ▲정부 R&D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 ▲기술거래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 협약 체결 후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술 등이다. 기술 평가나 기술이전·투자유치 지원을 희망하는 보건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술평가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되면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외 기술이전중개, 투자유치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주요 기술거래기관 및 법률회사, 국내 16개 VC(Venture Capital) 등 바이오전문투자기관, 기업 IPO전문 컨설팅기관 등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최근엔 산업은행의 '초기기술사업화지원사업'과 'kdb기술거래금융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투·융자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염용권 진흥원 의약산업단장은 "올해부터 보건산업분야 우수 기술 발굴·평가, 기술이전중개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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