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 중창단은 4년 전 전남여고 동창생 10여명이 사회를 위해 뜻 있는 일을 해 보자며 의기를 투합해 결성됐다. 들장미 중창단의 평균 연령은 76세. 최고령인 88세의 최소례 할머니도 '아름다운 실버'를 뽐내며 어린이병원 공연에 한 몫을 거들었다.
들장미 중창단은 입원 환아와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진료실을 방문한 환아 및 보호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요와 가곡 고향의 봄 등 10여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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