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의료대란의 현장에 뛰어들어 의료질서의 재정립을 요구하며 유급불사를 외쳤던 의대 본과 4년생이 의사의 본분을 마음에 새기며, 의업을 다짐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및 원주의과대학은 26일 의대강당에서 2000학년도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김세종학장의 격려사, 이승호 동창회장의 권면사, 졸업생 일동의 선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감회가 깊었다.
김재정 의협회장이 직접 나와 이동형(신촌)군에게 대한의사협회장상을 수여했으며, 지제근 의학회장이 정혜진(신촌)·이건일(원주)군에게 대한의학회장상을 수여했다. 박애봉사상은 김덕수(신촌)군이, 동창회장상은 정은지(신촌)·강수지(원주)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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