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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8일 '의료법개악 저지 규탄대회'

부산시의사회 8일 '의료법개악 저지 규탄대회'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7.02.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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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리는 '의료법개악 저지 궐기대회'를 앞두고 부산광역시의사회가가 8일 집회를 갖고 의료법개악의 전면중단을 촉구하는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만호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등 내빈과 회장단·의장단·감사단·상임이사진 및 각 구·군의사회의 회장단·상임이사·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개악 저지 규탄대회'를 가졌다.

경만호 회장이 정부의 의료법개정안 문제점 및 쟁점사항을 설명한 후 정근 총무이사가 '2.11 궐기대회' 참가계획을 보고했으며, 이만재 부산 남구의사회장의 구호제창과 홍숙희 부회장과 지구덕 전공의대표의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다.

박희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상적이고 선진화된 의료법을 위해 원점에서 다시 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익모 대의원회 의장도 "의료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를 하나로 뭉쳐야 하며, 같은 맥락에서 '2.11일 궐기대회'에 전회원이 빠짐없이 참가해 의료계의 단결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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