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2007)를 아시아오세아니아비만학회(AOASO)와 세계비만학회(IASO)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학이 특정 직종이나 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복합적인 문제라는 인식하에, 총 9개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기초학술분야와 임상부분은 물론, 정책·역학·수술적치료·운동학·영양학·비만신체계측·소아비만 등에 관한 세션을 통해 비만학 연구 및 치료지침 마련, 정부 정책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유형준 조직위원장은 "의사 뿐 아니라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이 통합적으로 참여, 비만에 대한 치료 지침을 마련하고 정책수립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obesity2007.org)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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