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신년인사회···"의협 중심 화합" 다짐
부산광역시의사회는 5일 2007년도 신년인사회를 갖고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해 의료계 현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17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근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박희두 회장과 김익모 대의원회 의장 및 김병호·장향숙 의원의 신년사에 이어 고문단의 축하케이크커팅 및 윤기호·박기하·김성규 고문의 건배제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임원 및 의장단·감사단·구군의사회장·특별분회장의 인사도 있었다.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외협력위원회 및 고충처리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험실사·세무조사·의료분쟁 등 회원의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해에도 의협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해 의료계의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 의장도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해와 화합의 정신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성규·소동진·이채현 의협 및 부산시의사회 고문, 김병호·장향숙 의원, 윤기호·박기하·김창국·변재욱·김규택·김대헌 부산시의사회 고문, 고병구 부회장, 유길조·이의효 부의장, 신재철·박노삼 감사, 최광웅 윤리위원장, 이원보 의협 감사, 지창준 부산의사신협 이사장, 홍숙희 부산여자의사회장, 류창열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안병길 부산일보 편집국 부국장, 남대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한성우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김호남·박행남·이용운·조휘열 고문변호사, 김병열·서경식·우성동·이경석 고문세무사, 김원규 고신의대 학장, 최소남 전남의대 동창회장, 이민재 부산시약사회 구회장단협의회 회장, 임동규 부산 YMCA 사무총장, 추기엽 ㈜삼원약품 회장, 박호국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손영길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배영구 심평원 지역심사위원장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