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신임 회장에 김성규 현 부회장(부산·김성규결핵과의원장)이 당선됐다.
결협은 지난 5일 열린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김성규 부회장을 선출했다.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부터 3년이다.
이번 회장 선거는 김성규 부회장과 박성학 사업이사(가톨릭의대 교수)를 후보로 경선 투표로 진행됐다.선거 결과 김성규 부회장은 총 19표중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한 뒤 부산 김성규결핵과의원을 운영해 왔다.부산시의사회장·의협대의원총회 의장·결핵협회 부산시지부장·결핵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김성규 현 회장(연세의대 내과 교수)과는 동명이인이다.
한편 결협은 이주 안으로 이사회를 연 뒤 사무총장 등 새 집행진 구성을 마치고,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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