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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그러나 결코 선택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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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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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회원(강남미즈메디병원 부원장)

<이승헌 회원>

이름

이승헌(44)

소속

강남미즈메디병원 부원장

경력

1987

연세의대 졸업

 

1992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과정 수료

 

1992~2000

강남미즈메디병원 과장

 

2001~2003

수원삼성병원 공동원장

 

2003~

강남미즈메디병원 부원장

 

"산부인과 여의사란 이유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
김선용 회원(아주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이승헌 선생은 제가 동생처럼 생각하고 아끼는 후배의 부인입니다. 같은 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부부동반 모임에서 지켜봤는데, 자기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화목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았죠. 무엇보다 산부인과 여의사라는 점에서 칭찬릴레이에 추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됐죠.
제 아내 역시 산부인과 의사였기 때문에 곁에서 지켜보면서 누구보다 그 고충을 잘 압니다. 젊었을 때는 연애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고, 결혼해서는 아이 키우느라 한창 밤낮없이 일하느라 피곤에 절어 있는 모습이 그렇게 안 쓰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산부인과는 아이를 받아야 해서 24시간 항상 대기였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아와서인지 이승헌 선생을 보면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아직 아이들도 나이가 어려서 아마 더욱 힘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활기 넘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두 부부의 모습을 보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또 환자들한테는 얼마나 잘하는 지 인기 절정이라고 하더군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선생을 좋아해주는 환자들과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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