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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내게 준 값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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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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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회원(성균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부교수)

<김종원 회원>

이름

김종원(45)

소속

성균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부교수

경력

1985

서울의대 졸업

 

1990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수료

 

1991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정보처리학과(인공지능) 석사학위 취득

 

1995~1998

서울대병원 외래 조교수

 

1993

서울대 의학과(진단검사의학) 박사학위 취득

 

1997~

성균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조교수, 부교수

 

2002~

국가지정 인간유전체 및 인구유전체 연구실 책임자

 

"매사에 밝고 긍정적이고 열심인 후배"
오덕자 회원(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장)
김종원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 시절 만난 후배입니다. 유전자 질환이 거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시절에 김 교수는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만나면서 유전질환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한 친구죠. 개인적인 호기심이나 성공 욕심 보다는 순전히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새로운 학문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칭찬해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금이야 유전자 지도가 만들어지고 유전인자들을 발견하면서 유전자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좋은 실험 시설이나 검사 장비들이 많이 개발돼 유전의학의 여건도 좋아졌지만, 김 교수가 유전의학을 시작했던 10여년전만 해도 자료나 정보가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장비도 부실해서 직접 일일이 검사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이제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전의학 전문가가 된 김 교수는 그럼에도 자만하거나 게을러지지 않고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와 함께 질병과 관련된 유전 인자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돈이나 명예·성공 보다는 소명의식을 더 소중하게 여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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