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7-14 16:12 (일)
'개혁의 봄' 그리며

'개혁의 봄' 그리며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1.01.25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지역대표들 공감대 형성위해 간담회 참석

전 회원이 열망하는 의협 개혁 작업이 무르익고 있다.

새로운 의협 건설을 위한 정관개정특별위원회와 의협개혁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본격 가동된 가운데,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각 직역별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의협개혁 등 의료현안에 대한 각 직역별 대표 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 정기총회에 개혁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역대표들은 “개혁은 반드시 전체 회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능하면 2월말까지 초안을 만들어 3월 중순까지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의협개혁과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 모든 직역의 회원이 공정하게 참여케 하는 것은 물론, 대한병원협회도 동반자로서 서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했을 때 방대한 개혁작업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이날 참석자들은 의견을 집약시켰다.

의협개혁 작업은 정개특위와 의개특위가 첫 회의에서 논의한 대로 공청회 등 전국 각 직역별 회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3월말에서 4월초쯤 개혁안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한익(서울의대·임상병리학) 의개추위 위원장은 “오는 4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할 수 있는 개혁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 회원이 새로운 의협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정 의협 회장은 “금년 한해는 의권 투쟁을 반드시 결실로 맺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모든 회원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힘 있는 의협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의료제도개혁특별위원회의 설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위원회 구성 등 의료계가 원하는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위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재정 의협회장·조한익 의개추위 위원장·지제근 의학회장·한광수 의협개원의협의회 회장·김건상 정개특위 위원·조수헌 의개추위 부위원장·오원용 공공의학회 총무이사·김현집 교수협의회 회장·정영기 병원의사협의회 공동대표·이준구 임상강사협의회 회장·류호섭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