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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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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09.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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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면학회 서울총회 첫 개최
20∼22일 전세계 수면 의학자 서울로
▲ 아시아수면학회 서울대회를 준비해온 정도언 조직위원장과 김 린 사무총장이 수면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면부족과 수면장애로 인한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수면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06년 아시아수면학회 서울총회 및 학술대회'(ASRS 2006)가 9월 20∼22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ASRS 2006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도언·서울의대 신경정신과)는 이번 서울대회는 아·태지역 16개 회원국 대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개 분과별 심포지엄·포스터 발표·위성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ood Sleep, Bette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대회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회 첫날 국내 참가자를 위한 한국 세션이 마련된다.

서울대회의 유치에서부터 행사 준비를 도맡아 온 정도언 조직위원장은 "고도화되고 복잡한 관계 속에 얽혀 있는 현대사회에서 수면문제는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확대되어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높고 수면부족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아시아 국가의 경우 수면장애에 대한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면부족과 수면장애가 아시아 국가에서 어떠한 사회적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수면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수면의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회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온 김 린 사무총장(대한수면의학회장·고려의대 신경정신과)은 "사회에서는 물론 의학계 내부에서도 수면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면의학에 대한 국가적·경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수면의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엠마누엘 미그노트 스탠포드대 교수·찰스 폴락 코넬대 교수·로버트 맥컬리 하버드대 교수 등이 특강을 위해 참석한다.

조직위원회는 수면의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의대생들에게 무료로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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