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청장 초청간담회 개최

서울 노원구의사회는 지난 8월 24일 오후 7시 중식당 DNJ에서 노원구청장 초청간담회를 열고 노원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지난 7월 민선 4기 구청장에 당선된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이날 박강원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공무원들과 함께 참석,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들과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향후 4년간 노원구의 발전 청사진을 담은 '노원비전 2010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 뒤 노원구 의료 발전에 발맞춰 구청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봉식 회장은 지난 7월 이노근 구청장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민선 4기 출범과 '노원 비전 2010 프로젝트'의 산파역을 맡기도 했다．

초청간담회에 앞서 열린 상임이사회에서는 권오주 고문을 비롯해 19명의 상임이사진이 참여, 전반기 주요 회무를 점검하고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현수 전 회장을 노원구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열렸다． 상임이사들은 오는 10월 22일 예정된 제1회 가을 가족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유도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승주 정보이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지난 1∼4회 상임이사회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진단서 및 각종 수수료 발급 ▲병원 감염예방 및 자율점검 등의 공지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