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병협)이 임기 2년의 한국의학교육협의회장(의교협)에 선출됐다.
의교협은 22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서 정관에 따라 김철수 병협 회장을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했다.
협의회장은 정관 8조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장과 대한병원협회장·대한의학회장·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장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김철수 협의회장은 김재정 의협회장의 임기에 이어 순서에 의해 회장직을 맡게 됐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의학교육 관련 정책의 입안과 조정, 대안 개발 등 의학계·의료계·의학교육계간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의료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6년 발족했다.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학회·한국의학교육평가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한국의학교육학회·대한개원의협의회·기초의학협의회·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한국의학원·의학교육연수원 등 12개 회원단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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