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시30분 시작한 1부 순서에서는 이호영동문의 개회기도, 이승호 총동창회장의 개회사, 김병수 총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미주동창회와 연세의대, 원주의대 학장이 나와 학생및 교원, 연구비, 장학금 등 의과대학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공로패증정식에서 영예동창상은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응수(1945)동문에게 수여됐으며, 박창혁·최규식·황위현·이창복동문에 공로패가, 김병기·오일성·최종현·박형우동문에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에비슨봉사상은 김윤·이봉영·유봉옥·박용준·인요한동문에게 수여됐으며, 최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세브란스상은 연세의대는 구자승씨, 원주의대는 유미현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신입회원들이 모두 기립해 연세의대의 빛나는 전통과 명예를 이어갈 것을 엄숙하게 선서했다.
2부 순서에서는 ▲의과대학 발전의 적극 후원 ▲국내외 의료선교활동 적극 지원 ▲동창회원 복지증대 ▲의사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목적아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억962만4.000여원 규모의 신규 예산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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