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이 의료영상 저장 및 전송시스템(PACS)의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15일 오후 5시 병원2층 진단방사선과에서 박영하 재단 회장을 비롯해 박준영 을지중앙의료원장, 윤동호병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40억여원의 투자비용을 들여 4개월 간에 걸쳐 구축한 PACS시스템은 MRI, CT 등의 의료영상을 필름없이 진료의사가 고해상모니터상에서 판독함으로써 진료시간을 단축하고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