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부터 사용→2기로 완화…전문가단체 권고에 따라
COPD 치료제 사용범위가 4월 1일부터 기존 3기 이상에서 2기 이상으로 완화된다.
보건복지부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의 세부인정기준을 확대함에 따라 스피리바·심비코트·세레타이드 등 COPD에 적응증을 가진 모든 제품들의 사용범위가 넓어지게 됐다.
이번 결정은 COPD 2기 환자(FEV1·강제호기량 50∼80%)에도 치료제 사용을 추천하고 있는 국제지침(GOLD) 및 관련 학회의 기준에 따른 것으로 2005년 11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는 COPD 치료제를 2기(중등증)부터 4기(고도중증)까지 사용하도록 권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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