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핵의학회는 18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 39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핵의학 분야의 한해 연구 성과를 결산했다.
학회에서는 의료대란의 영향에 따른 '핵의학 비용효과 분석', '의료보험제도와 핵의학' 주제 심포지엄과 81편의 포스터 연제가 발표됐다.
17일 열린 평의원회에서는 부회장에 홍성운(원자력병원), 편집위원장에 전석길(계명의대), 감사에 손형선(가톨릭의대), 김종순(한일병원)씨를 각각 선출했다.
아보트 학술상의 영예는 송호천 교수(전남의대)에게 돌아갔으며, 다이찌상은 김재승(울산의대), 천경아(영남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 포스터는 민정준(서울의대), 이경한(성균관의대)씨가 선정됐다.
정준기 이사장은 "학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2001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핵의학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부터 1천만원 상당의 학술연구비를 신설하여 연구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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