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삼성서울병원-MD앤더슨 공동 국제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은 12일 '대장암'을 주제로 제5회 삼성서울병원-MD앤더슨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및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의료진을 비롯 관련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은 ▲결장암 발암 ▲예방과 치료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대장암의 항암화학요법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2001년부터 매년 MD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은 "대장암은 사망원인으로 미국에서 2위, 한국에서도 지난 10년간 빠르게 증가해 4위에 오른 가운데 대장암에 대한 세계적 연구자들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큰 기회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암 치료 연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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