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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Jump 2005 추계학술대회' 성공개최 점프

이비인후과 'Jump 2005 추계학술대회' 성공개최 점프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10.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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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요법·보톡스 새 개원경향 반영
학회·개원의협 공동주최 모범사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가 21~23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참여·화합·발전'을 슬로건으로 'Jump 200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보톡스 시술과 대체의학, 전정질환, 비내시경 수술에 대한 다양한 연제를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광현 학술대회장(서울의대)은 "새로운 정보와 지식습득은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길"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활발한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의료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현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장 역시 "개원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의료의 질을 높이고 타과와 차별되는 술기들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비인후과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학회와 개원의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학회와 개원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명실상부한 이비인후과 최대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서는 진정질환과 중이질환과 같은 전통적인 영역 뿐 아니라 향기요법과 소리요법 등 41 가지의 대체요법 강의(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와 보톡스를 이용한 안면 주름 제거 술 강의(문형진 나비안면성형클리닉 원장)등의 주제가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새로운 진출 분야로 소개돼 개원가의 달라진 진료 추세를 반영했다.

한편 2005년 대한이비인후과 학술상 금상은 윤주헌 교수(연세의대)에게, 은상은 이상학 교수(고려의대)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일측 전정기관을 제거한 흰쥐의 진정보상에 대한 전기자극의 효과'를 발표한 강준명 교수(가톨릭의대)가 '2005 석당우수논문상' 1위상을 수상했다.

김창훈 교수(연세의대)와 김한균 교수(단국대)는 석당우수논문상 2위와 3위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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