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러스학회·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주최...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신·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바이러스학회(회장 이평우)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신·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감염기작'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에이즈나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과 사스나 조류독감과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따라 위협받고 있는 세계 인류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해 나갈 것인가를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왜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화하는지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조류독감이 닥쳐올 가능성은 어떠한지 ▲공포의 1918년 스페인 독감의 교훈은 무엇인지 ▲각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에이즈 백신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등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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