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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0 06:00 (토)
치료재료품목 수가 인하

치료재료품목 수가 인하

  • 김영식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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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일부터 전체 2,616개 건강보험 치료재료 품목 중 인하요인이 발생한 1,570개(60.4%)품목에 대해 평균 12.54%의 수가가 인하된다.

이와함께 원가에 미달됨으로써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는 기초수액제 상한금액이 10월부터 평균 16.53% 인상돼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25일 열린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치료재료 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 산정표를 개정 고시와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 산정표를 개정하고 10월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조정내역에 따르면 현행 3만 6,655개 품목으로 분류되어 있는 건강보험 치료용 재료를 기능·형태·재질에 따라 동일 품목으로 구분하고 규격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제품에 대해 단일 코드체제로 개선해 품목수를 2,616개 품목으로 조정하고 이중 60.4%에 이르는 1,570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오는 11월부터 평균 12.54%인하키로 했다. 이에따라 약 675억원의 재정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추산하고 있다. 그리고 실거래가 상환제 시행으로 의약품 사용의 고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저가필수의약품의 시장에서 퇴장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수립된 퇴장방지의약품 선정 및 관리계획안에 의거, 원가보전대상 의약품 768개 품목 중 기초수액제(35종)에 대해 심의를 거쳐 16.53%인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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