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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암학회 "맞춤 암 치료를 향하여"

아·태 암학회 "맞춤 암 치료를 향하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5.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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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9일 롯데호텔…28개국 참석
홍완기 교수 등 세계 석학 연제발표

아시아·태평양 암연맹(APFOCC)과 대한암학회가 9월 7~9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18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맞춤 암 치료를 향하여'란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석학들이 모여 21세기 최신 암 연구지식을 교류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암과 관련된 기초·임상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주요 주제 발표자는 홍완기 교수(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내과)를 비롯해 ATM 유전자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Yossi Shiloh 교수(이스라엘), 세계암연맹(UICC) 차기회장인 Franco Cavalli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로 구성되며 33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주제의 연제가 준비된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미국과 유럽 28개국에서 53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신청을 낸 상태며 국내에서도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재경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조직위원장(연세의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암 예방 및 역학연구자, 기초·임상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적인 암연구 및 치료법 향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태 암학회는 매 2년 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1987년 제 8차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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