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의회는 1일 가톨릭의대에서 회의를 열고 30일까지 정부가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음에 따라 6일부터 전면 외래에서 철수하고 응급실 및 중환자실과 퇴원이 불가피한 입원 환자만 진료하기로 결의했다.
봉직의사들의 모임인 전국병원의사협의회는 1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6일 전면 진료 철수 방침을 재확인했다. 병원의사는 80병상 미만인 병원급의 응급실을 전면 폐쇄키로 결의했으며, 종합병원급도 외래 전면 철수와 함께 응급실에 외과계와 내과계 각 1명의 전문의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병원의사는 병원장의 요구가 있더라도 응급실에서의 외래 처방 요구에 불응키로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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