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여 의과대학생의 국시 응시 거부에 이어, 전공의도 전문의 자격 시험에 불응할 움직임을 보여 그 파장이 우려된다.경북대병원·동산의료원·대구가톨릭대병원·영남의료원·파티마병원 등 대구지역 5개 병원 4년차 전공의는 지난달 27일 투쟁결의문에서 “의료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책에 변화가 없을 경우 전문의 자격 시험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특히 “정부는 스스로 시인한 준비안된 의약분업을 여전히 강행하고 있다”며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을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고 결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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