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 연세대 통계연구소 개최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프로그램 유치
대량의 유전정보를 통계적인 분석기법을 이용해 유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통계유전학 워크숍이 25~29일 연세대 통계연구소에서 열린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부와 질환군별 유전체 협의회는 통계적인 유전정보 분석기법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의 통계유전학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간 유전체 연구사업(Human Genome Project)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대량의 유전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간의 질병 원인 유전자 발굴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부와 12개 질환군별 유전체 연구센터를 주축으로 한국인에 자주 발생하는 주요 질병에 대한 유전체 분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부 관계자는 "질병 원인 유전자 규명을 위한 연구와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통계적인 분석 기법을 이용해 유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유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연세대학교 통계연구소·연세대학교 의과대학·㈜DNA Link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Population Genetic Data Analysis ▲Principles of Quantitative Genetics ▲Microarray Analysis ▲Interpreting DNA Evidence ▲Quantitative Trait Locus Mapping ▲Association Mapping 등 6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참조(http://statgen.ncsu.edu/brcwebsite/summer_institute_seoul.php/).